[고스 작가 개인전_Rhythmic_리드믹]

MARCH. 19 ~ MARCH. 25. 2020

@ H.art bridge

작가노트 

나 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이 고리타분한 질문을 하는 자들은 이미 수천년전부터 무수히 많이 존재했고 
현재의  과학자부터 예술가까지 여전히 많다. 
나도 그 중 하나이며 내가 미술을 하고 
또 그것이 작업의 주제가 되는것에는 더할 의심이 없다.
그렇다면 나는 예술가로서 무엇을 해야할까? 내가 작업하는 작업은 무엇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나의 작업은 레이어간의 융합이다.
내 작업속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표현되어진 요소들이 존재한다.
중력에의해 흘러내린 물감들 나는 이것을 일차 레이어라 여긴다.
기계가 표현해낸 일정한 도트들 나는 이것을 이차 레이어라 여긴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으로 상상해낸 개체 혹은 내 리드미컬한 감정표현들을 위에 덧붙인다. 그리고 이것을 삼차 레이어라 여긴다.
이처럼 우주와 시대성 그리고 나 라는 세명의 조력자들이 
한 화면을 구성해 낸다고 생각한다.
자연의 법칙 자연적요소, 시대성을 상징하는 기계적 요소,  그리고 내가 마지막 표현하는 어떤것들, 자의적요소.
이 세가지 레이어가 쌓여져 작품이 완성이 된다.
이 세가지 요소를 잘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어울어지게 표현하는 것이 
내작업이며 예술가로서의 사명이다.
작업속에서처럼 나란 존재의 유무를 시간과 세상에 덧대어 상징적으로 표현해본다.
그리고 작업을 통해 이렇게 대변한다.

 "나는 우주속 현시대에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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