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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볼 공장; 몸체의 에피소드  r '

H.아트브릿지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 까지 사하라 작가의 개인전을 전시합니다.

작가노트 

플레이볼 공장 - 몸체의 에피소드  


하나의 손으로 공갈 젖꼭지 같은 헛된 욕망의 공을 들고 있다.
작업에 등장하는 플레이볼은 현실 원칙이 제시한 욕망의 상징이다.
현실 원칙은 공장의 부품처럼 사유를 잃어버린 어떤 새로운 인간으로 불완전한 진화를 원한다.
부풀어 오른 발과 커진 손가락, 단절된 몸체, 뒤엉켜 있는 육체들로 끝없는 결핍, 분열, 불안과 만나고 있다.

플레이볼은 어떠한 상징, 아무개 기호이며 
플레이볼 공장은 내가 없는 나의 원더랜드이다.
타자의 욕망을 꿈꾸는 삶은 죽어가는 삶의 황폐한 모습이다.
정신과 육체의 불안정한 균형으로, 기능을 상실한 몸체에 대한 에피소드를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