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Jung Eun Ji)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학사
개인전
2024 변형 : 變形, 갤러리 H.아트브릿지, 서울
그룹전
2024 나래展 흐르는 별빛, 갤러리 hom, 서울
2023 나래展 빛나는 물결, 갤러리 마롱, 서울
2022 끝나지 않는 우리의 이야기, 고색뉴지엄, 경기
2022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 고색뉴지엄, 경기
2021 나래展 시원한 바람, 갤러리 일호, 서울
2021 젊은 고뇌, 서로를 잇다, 갤러리 누벨백, 전북
2021 진솔 그리고 정담, 고색뉴지엄, 경기
아트페어
2022 상생아트페스티벌, COEX, 하남
2021 상생아트페스티벌, COEX, 서울
작가노트
오랜 시간 동안 나만의 시각 언어를 탐구해 왔다. 자연이나 정물과 같은 다양한 대상을 변형하거나 왜곡함으로써 회화적 이미지를 창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변형된 이미지로 인한 시각적 이질감을 드러내거나 표현의 기술적 문제를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자 한다.
나에게 예술은 마치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단어를 이루고, 그 단어들이 문장을 이루어 또 다른 세계를 펼쳐내는 과정과 같다. 일상 속 평범한 소재를 나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일은 마치 언어를 확장하듯, 나만의 예술 세계를 끊임없이 넓혀가는 여정이다.
이렇게 변형되고 재구성된 이미지는 관람자가 저마다의 감각과 해석을 통해 각기 다른 의미로 받아들 일 수 있기를 바란다. 마치 하나의 문장이 여러 사람에게 다르게 읽히듯, 각자가 나의 시각 이미지를 통해 발견한 이야기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확장되어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하길 기대한다. 나의 예술은 개인적인 탐구에서 출발했지만, 그 여정이 관람자와 만나는 순간에 새로운 해석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Jung Eun Ji
Master of fine arts, Chung-Ang university
Bachelor of fine arts, Chung-Ang university
Solo Exhibition
2024 Transformation, Gallery H.art bridge, Seoul
Group Exhibitions
2024 Narae Exhibition - Flowing Starlight, Gallery HOM, Seoul
2023 Narae Exhibition - Shining Waves, Gallery Marong, Seoul
2022 Our Unending Story, Gosaek Newseum, Gyeonggi
2022 Hope and a New Beginning, Gosaek Newseum, Gyeonggi
2021 Narae Exhibition - Cool Breeze, Gallery Ilho, Seoul
2021 Young Agony, Connecting Each Other, Gallery Nouvelle vague, Jeonbuk
2021 Truth and Heartfelt Conversation, Gosaek Newseum, Gyeonggi
Art Fairs
2022 CAAF, COEX, Hanam
2021 CAAF, COEX, Seoul
Artist Statement
For a long time, I have been exploring my own visual language. By freely transforming and distorting various subjects, such as elements from nature or still life, I seek to express the emotions and sensations embedded within them. This process is, to me, like combining consonants and vowels to form words, and then arranging those words into sentences that reveal a whole new world. Deconstructing and reconfiguring ordinary subjects from daily life through my unique perspective and approach feels akin to expanding language itself. Through this, I embark on an endless journey, continuously broadening my artistic universe.
In my work, the deconstructed forms may originate from my brush, but their interpretation is ultimately left to each viewer. Just as a single sentence can resonate differently with each reader, I hope that my visual imagery expands within the inner worlds of viewers, taking on unique meanings for each 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