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개인전 ]
2024 Feb. 01. THU Feb. 07. WED
Absence
: serching for the wonderland
Gallery H.art bridge
이미숙 (Meesook L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졸업
개인전
2009 개인전, 갤러리 타블로, 서울
2012 개인전, 갤러리 이즈, 서울
2012 초대개인전, ZOOM GALLERY, 서울
그룹전
2006 만추의 현대미술전, 갤러리 호, 서울
2006 한일현대회화 교류전, 갤러리 호, 서울
2007 제8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서울 국제디자인프라자, 서울
2007 제13회 행주미술대전, 일산 호수갤러리, 일산
2007 제11회 통일서예미술대전, 예술의전당 서울 서예박물관, 서울
2008 제9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서울 국제디자인프라자, 서울
2008 제3회 대한민국 여류작가 총람전, 갤러리 인사이트 프라자, 서울
2008 제5회 여성작가회전, 단원전시관 제1관, 서울
2008 제11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서울 미술관(인사동), 서울
2009 제13회 나혜석 미술대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 수원
2009 제1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본관, 서울
2009 제12회 세계평화미술대전WFAA 여성작가 회전, 안산단원전시관 제3관, 안산
2009 ArtGroup 2009 C&C 창립전, 부남 미술관, 서울
2009 윤당 아트홀 개관 기념 초대전, 윤당 아트홀, 서울
2009 한일 현대미술교류전, 주일 센다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울
2010 Multicolor전, 갤러리 바이올렛, 서울
2011 제17회 행주미술대전, 고양 국제꽃박람회장 전관, 경기도
2013 Art expo 2013 MALAYSIA, ZOOM GALLERY, 서울
2022 Z-310 불우이웃돕기 그룹전, 인사동 조형 갤러리, 서울
아트페어
2012 김과장, 전시가는 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2 경남 국제아트페어 줌갤러리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창원
2013 2013 서울아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수상
2007 제8회 여성미술대전 입선
2007 제13회 행주미술대전 입선
2007 제11회 통일서예 미술대전 입선
2008 제9회 여성미술대전 입선
2008 제11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선
2009 제13회 나혜석미술대전 입선
2009 제12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선
2009 제10회 여성미술대전 입선
2011 제17회 행주미술대전 특선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아이의 이미지를 차용함으로써, 누군가 화면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였으나 그 존재가 확실치 않은 완성되지 않은 화면에서 우리의 시각의 불편함을 계속 상기시키는 방법으로 응시를 드러내고 있다. 아이의 불분명한 이미지는 대상을 낯설게 하면서 있어야할 것에 대한 일상의 체험이 무너지고, 그것을 통한 우리의 시선이 차단되는 역설을 보여준다.
아이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에서 시작된 나의 작업은 아이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형태로 확장된다. 아이의 다양한 내면 세계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란 고민은 아이의 이미지를 지워버리고 비워두는 방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아이가 사라진 공허한 공간은 역설적으로 아이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아이들은 여러공간에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제 나의 아이들은 멈춰진 공간에서 벗어나 모험을 떠나려고 한다. 원더랜드를 찾아 여행을 시작하는 아이들과 같이하는 여정이 즐거울 듯 하다.
Meesook Lee
Master of fine arts, graduate school of Hongik university
Solo Exhibition
2024 Absence - searching for the wonderland, gallery H.Artbridge, Seoul
2009-2012 three times exhibitions
Group Exhibitions
2006-2022 nineteen times exhibitions
Art Fairs
2012-2013 three times art fairs
Awards
2007-2011 nine times awarded
Artist's Statement
By borrowing the image of a child, my work reveals the gaze in a way that continues to remind us of the discomfort of our vision in an unfinished screen where someone exists on the screen or exists but not sure of their presence. The child's unclear image shows the paradox of making the object unfamiliar, collapsing our daily experience of what should be, and blocking our view through it.
My work, which began as a way to reproduce the child's image, expands to express the child's inner world. The concern about how to show the child's diverse inner world turned into a method of erasing the child's image and leaving it empty. The empty space where the child disappeared paradoxically reminds me of the child's existence. Children were sometimes present or absent in various spaces.
From now on, my children begin to escape from the stopped space and go on an adventure. It will be fun to go on a journey with the children beginning to find Wond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