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유 미 (Hong Yumi)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작업노트 

사소하고 매우 개인적인 공간,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자신만의 공간, 무의식적으로 상상되어 직관적으로 그려낼 수 있는 공간, 그 공간에서 마음이 쉬어간다. 

감정과 이성 그리고 학습된 교육, 뒤엉킨 사회적 관념, 영감, 무의식, 열등감, 내면아이, 그림자들이 뒤엉켜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에서 나는 살고 있으며 그 공간을 떼어놓고 살 수 없다. 
       
내가 가꾸는 이 곳 ‘나만의 공간’에는 가끔은 날것의 감정으로 보였다가 실제적인 사건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익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가 낯선 변형으로도 등장하기도 한다. 이 공간에 나라고 규정짓는 수많은 집착의 아상(我相)이 가득해진다. 덕분에 내 공간, 나의 집, 나라고 규정짓는 형태에는 내부 혹은 외부의 경계에 따라 나는 존재되어지게 되거나 존재한다. 그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일상의 내면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있다.

 

Hong Yumi

Education

Seoul Women's University Department of Western Painting Graduation 


 
Artist Statement​

A small and very personal space, a space owned by everyone, a space that can be imagined unconsciously and intuitively drawn, and the mind rests in that space. 

I live in a new space created by emotions, reason, and learned education, mixed social notions, inspiration, unconsciousness, inferiority, inner child, and shadows, and I cannot live apart the space. 
       
In this place I take care of, "My Own Space" sometimes appears to be a raw emotion, then appears in the form of a real event, showing familiar appearance, and also appears as an unfamiliar transformation. This space is filled with many thoughts of obsession that define me. Thanks to this, I exist or exist in my space, my home, or my own form, depending on the internal or external boundaries. It records the changing inner side of everyday life as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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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garden at mountain, 42x29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