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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 JOON
ARTWORKS

조 용 준 (趙 容 浚, Cho Yong Joon)

 

 

1994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순수사진전공)

1998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석사 졸업(미술학 석사, 순수사진전공)

2012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박사 졸업(사진학 박사, 순수사진전공)

2010~14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기금 조교수(강의전담)

2010 국립서울산업대학교 10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심사위원

2009 세계디자인수도 서울2010 사진, UCC 공모전 심사위원

2009~2020 예술의 전당, 한미사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사진 강의

2007~2009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중앙대 사진학과, 경희대,

경성대, 상명대 등 강의


개인전

2020 조용준 개인전 ‘reconstruction of fragments’, gallery H.아트브릿지, 서울

2016 초대전 ‘記憶心想’, space opt 갤러리, 서울

2013 기획초대전 ‘one day or someday’, The Gallery Hyun, 제주

2011 ‘The Light Breeze’, 온리 갤러리, 서울

2008 기획초대전 ‘I am not there', 대안공간 건희, 서울

2008 'Symptoms', boda Contemporary, 서울

2005 인사미술공간 기획초대전, 'Usual & Circle', 서울

2004 'Real & Unreal', 캐논 플라자, 부산

2002 '조용준 초대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2001 '일상-삶의 시간', 영광갤러리, 부산

1999 'USUAL', 마젠타 갤러리, 서울


그룹전

2020 한국기초조형학회 롱비치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초대작품전California State University Marilyn Werby Gallery, 미국

2020 한국기초조형학회 모나쉬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초대작품전, 모나쉬 대학교, 호주

2019 ‘형용사적 사진’전, 갤러리 이즈, 서울

2019 한국기초조형학회 모스크바 국제초대작품전, Alexey Kosygin Russia State University, 러시아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장크트갈렌 국제초대작품전, 장크트갈렌대학교, 스위스

2017 ‘사진을 읽다’전, 갤러리 이즈, 서울

2017 한국기초조형학회 웰링턴 국제기획초대작품전, 웰링턴 Massey대학, 뉴질랜드

2017 한국기초조형학회 멕시코시티 국제기획초대작품전, 한국문화센터, 멕시코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카토비체 국제초대작품전, 슐레지엔대학교, 폴란드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런던 국제기획초대작품전, 레딩대학교, 영국 

2016. 5. 6. ‘사진의 재발견, 역사, 현재, 그리고 내일을 보다’, 부산대학교 도서관, 부산시청,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부산, 서울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바르셀로나 국제초대작품전, IED Barcelona, 스페인

2016 ‘제8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Photo Speakes 2016’,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 서울

2015 한국기초조형학회 시애틀 국제기획초대작품전, 워싱턴대학교, 미국 시애틀

2015 ‘내일을 보다’, 갤러리 나우, 서울

2015 현대사진영상학회 정기전시회 ‘경계선’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5 한국기초조형학회 시애틀 국제기획초대작품전, 워싱턴 대학교, 미국

2014 ‘생활의 발견’전, 공간 이즈음, 서울

2014 현대사진영상학회 사진영상전 ‘시대초상’전,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 대구

2013 ‘좋은 우연’전, 온리 갤러리, 서울

2013 ‘LOOK at MINDS’, 갤러리 이룸, 서울

2013 제2회 현대사진영상학회 국제사진기획전 ‘Original Face’, Beomeo Art Street Gallery, 대구

2013 현대사진영상학회 사진영상전 ‘사진의 정체성’전, 극재미술관, 대구

2013 제5회 한국사진학회 국제사진페스티벌 ‘Memory’, Culture Center of Korea, 중국

2013 ‘시선의 온도’, 예술의 전당, 서울

2012 ‘풍경에의 사유’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대구

2012 ‘accompanying ; into the memory’ 국제사진전, YANBIAN UNIVERSITY Gallery, 중국

2011 ‘Life & Culture in Asia’ 국제사진전, 경주엑스포문화센터, 경주

2011 ‘HELP EARTH’ 국제사진전, 이앙갤러리, 서울

2010 어떤 아이전, 경인미술관, 서울

2010 국제사진영상 기획展 'Photo speaks 2010', 이앙갤러리, 서울

2009 CHAOTIC HARMONY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 The Museum of Fine Arts / Houston and Santa Barbara Museum of Art

2009 국제사진영상 기획展 'Photo speaks 2009',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2008 학원의 빛 '오늘날의 동화', 서안미술학교, 서안, 중국

2009 中韓日 대학생 촬영교류 작품展 / 연변대학교 / 연변, 중국

2009 전국사진교류초대展 / 울산문화예술회관 / 울산

2009 광화문 상상展 / 광화랑 / 서울

2007 'Traveling Art Museum 2007'展,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

2006 서울국제 사진페스티벌 본 전시 ‘울트라센스’ 展, 관훈 미술관, 서울

2006 'Traveling Art Museum 2006'展,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

2004 Korea Young Photographer Exhibition, Studio EARKA, Osaka, Japan

2003 'Face of Nature', 아트플라자 갤러리, 춘천

2003 제2회동강사진축전-한국청년작가60인展, 영월

2003 '公共情報-Dystopia Seoul', 박영덕 화랑, 서울

2002 한일교류 디지털사진展, ACROS 갤러리, 후쿠오카, 일본

2002 'SUPER REAL LIFE', Portside Gallery, 요코하마, 일본

2002 아시아 포토 비엔날레-'Living in a city',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01 '삶의 시간, 시간의 얼굴', 토탈 미술관, 서울

2000 '일상과 서사', 보다 갤러리, 서울


REVIEW

2002 ‘BIG magazine’, New York

2002 ‘CHINESE PHOTOGRAPHY’, 중국

2002 'Kiyosato 사진예술박물관 회보', 일본

2001 아시아 사진학회 논문집

2001 사진비평지 작품 및 작가 리뷰
 

BOOK

2018 ‘WHY ART PHOTOGRAPHY?’, 공역, 미진사

2008 ‘DSLR로 포토그래퍼에 도전한다’. 공저, 랜덤하우스코리아


작가노트 

사진은 늘 변한다. 아니 사진을 보는 마음이 항상 변한다. 시간에 따라, 환경에 따라, 그 날의 기분에 따라...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는 태도는 나 자신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기에 촬영자의 의도에 관계없이 해석되기도 한다. 그것이 정답이 아닐지언정...

그래서 오히려 관객에게 더 다양한 생각을 주기 위해 작품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면 해석의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고, 그 결과 보다 더 깊은 심연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방법론적으로 초현실주의 시인인 로트레아몽의 시구절인 ‘재봉틀과 박쥐 우산이 해부대 위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듯이 아름다운’에서 나타난 모습처럼, 딥틱(Diptych)을 통해 두 이미지가 시간, 공간과 관련 없이 서로 만나게(또는 부딪히게) 함으로써 낯설은 이미지로 다가서게 만들었다.

사진자체의 부분들이 모여진 몽타주가 아니라 이미지와 이미지가 만남으로서 생기는 낯설음은, 두 장의 사진이 한 장의 사진이 되는 과정에서 마치 데페이즈망 기법을 사용한 것처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커지는 것이다.

 

사진 속에 또 하나의 표시를 넣어놓았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서도 그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없는 건, 마치 사진에서 보이는 모든 것이 무엇을 찍었는지 알면서도 무슨 의미를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사진의 숙명과도 같다. 관객의 상상력을 더 확장시키는 장치로 이 표시를 넣었으며 제목 ‘reconstruction of fragments’ 은 무수한 파편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fragments는 한편으론 당신들이 살아왔던 모든 ‘기억’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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