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HEART TO HEART>는 몬드리안을 위한 오마주(hommage)의 영역에 선다. 

색이 지닌 관념을 버리면 무형(無形)의 자유로움이 살아난다. 삶과 생존의 각박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재즈와

블루스가 칸칸이 채워지면서 몬드리안의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진다. 자유로우면서도 정제되어있는 이미지는

이미 리듬이다. 오선지의 음표는 오선지의 특정한 자리에서 빛을 발하지만 시간과 공간을 함유하는 이미지에서의

리듬은 언제나 자유롭다. 

특정의 자리를 치지하던 노란색과 파랑색이 어느 순간 자리를 교환한다.
시대를 살아간 재즈와 브루스가 절대적 공간에서 구성되면서 지금의 상황을 담는다. 
그가 살았던, 그가 추구하였던 공간에 가속성과 칸칸이 나눠져 움직이는 동작들을 잡는다. 
그것은 시간이 되고 공간이 되어 지금에 살아난다. 누군가 지나갔을 공간의 영역이 아니라 지금 내가 추구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디자인이다. 새로운 시간대와 미래와 미지의 것에 이미지를 담는다. 이것은 시간에 살아 움직이는 오늘의 사람들의 행보이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존기(生存)記)가 된다. 

몬드리안의 부기우기가 초침에 걸려 오늘에 살아난다.  다른 시대, 다른 생각, 다른 영역이지만 추구하는 삶의 방식은 비슷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오래전 몬드리안, 그가 살았던 시대의 리듬, boogie woogie에 시간과 공간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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